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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컵홀더·빨대로 투표”…분리배출, 밸런스게임으로 풀다

사람들이 즐겨하는 밸런스 게임으로 완벽한 분리배출을 유도한 아이디어는 중앙대 신소재공학부 4학년생 서사라(23)씨가 떠올린 것이다. ‘밸런스 게임’ 분리배출함은 온라인 공간을 뜨겁게 달궜고 다른 대학과 인근 고등학교로부터 ‘우리도 설치할 수 있겠냐’는 문의가 쏟아졌다.
지난 1일 만난 서씨는 “(뜨거운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다음 날 친구들이 뉴스 화면을 캡처해 보내준 것을 보고 반응을 실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