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나지구
회사소개

“환경보호 재미있게 동참 유도… 사업전략이죠”

대신 서씨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필요한 만큼 세제를 리필할 수 있도록 무인 자판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개발업체의 문을 두드렸고 기계 공정에 대해서도 틈틈이 공부했다. 시행착오 끝에 환경보호 행사장에서 선보인 지구자판기는 ESG경영에 뛰어들기 시작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우리 회사와 기관에도 설치해달라”는 러브콜이 밀려들었고 서씨는 30여곳의 공공기관과 기업에 지구자판기를 대여해줬다.